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영농 신기술 공유와 지도직 공무원들의 능력 배양을 위한 강의기법 향상 연찬을 23일부터 2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이 연찬은 2024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지도직 공무원 전체가 참여한 이번 연찬은 벼, 고추 등 주산 작목 중심 고품질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선후배 지도사가 강의기법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교육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유병규 선배 지도사를 초청해 재직 중 강의 경험과 비결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함께했다.

남윤우 소장은 “연찬을 통해 강의역량을 높이고 지도사들의 새 기술 전파 역량을 향상했다”라며 “신규 지도사를 포함한 전 지도사들이 농업 현장 농업인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오는 29일 청양읍과 대치면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하루에 2개 면씩 5일간 10개 읍면을 순회한다.

이어 2월에는 칠갑마루 품목교육, 농업인대학, 친환경 인증 교육 등 다양한 계층의 농업인을 위한 집합교육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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