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주복지재단(이사장 이범석)은 25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 교육장에서 2024년 사례관리 기초과정 1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천 교수(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부)의‘사례관리 사정 과정에서 윤리와 인권: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당사자 인권과 사회복지사의 윤리를 기반으로 한 접근이 요구됨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며, “시설에서 실시하는 사례관리 과정이 당사자 인권에 기반한 사례관리 시스템인지 스스로 고민하고, 점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청주복지재단 남미옥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사례관리 실천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해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은 매년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사례관리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높이고자 사례관리 전문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초기 면접 기술 ▲탄탄한 기초위에 세우는 사례관리 ▲정신장애의 이해와 사례관리 ▲사례관리 과정에서 동기강화 상담하기 ▲사례관리 과정에서 트라우마의 이해 ▲사회복지 이슈와 슈퍼비전 전략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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