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즐거워야 할 축제를 망치는 폐단을 없애기 위해 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4 논산딸기축제에 국내 최초로 ‘축제보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장의 건전한 상도덕 정착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목표로 축제장 안전과 환경 정화를 강화하며,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모델인 ‘축제보안관’을 통해 새로운 축제 운영 시스템 구축을 제시하고 있다.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一圓)에서 2024년 3월 21일부터 3월 24일까지 4일간 진행될 논산딸기축제에 ‘축제보안관’은 붉은 조끼를 착용하고 등 뒤에 ‘축제보안관’이 명기(明記)된 특별한 명찰을 착용할 예정이다. 

또한, 딸기 모양의 보안관 배지(Badge)와 보안관 모자를 착용하며, 축제장 바가지요금, 위생, 안전 내용을 매일 문서로 작성하고 보고하는 권한을 부여받게 된다.

이 기대효과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여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청결한 축제장 음식 유지로 방문객의 안심감(安心感)을 증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바가지요금 근절 계도(啓導)를 통해 축제의 긍정적 분위기를 유지하여 지속 가능한 성공적인 축제모델에 대한 기대를 강조하고 있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이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이고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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