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4-H연합회는 지난 18일 영동군농업인회관에서 김병흠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으며, 이어서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한 연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임하는 제59대 손창득 회장은 회원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으며, 새로 취임한 제60대 박슬범 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조직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의 영동농업을 이끌어가는 4-H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병흠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59대 손창득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영동군4-H연합회가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영동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주체가 될 수 있길 당부하였다.
영동군4-H연합회는 280여명의 회원들이 과제활동,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연시총회에서는 올해 활동 계획 수립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교육, 관내 관광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영동군4-H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기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영동의 미래인 청년4-H회원들이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동군4-H연합회가 영동군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