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소집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겨울철 공동주택의 화재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공동주택 관계자 초기 자율대처 능력 강화 및 거주자 피난안전성 확보 방법 홍보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대피 시 현관문 닫고 대피 △전기 배선 노후화 교체 및 소방시설 먼지 제거 △용도별 소방계획서 작성 숙지 △아파트 화재 피난방송과 사고, 초기소화 사례 안내 △완강기 등 피난시설 사용법 △화재 시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상황에 맞는 대피법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 의식을 확립하고 피해를 저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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