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마을만들기는 주민의 마음 만들기로부터’ 마을만들기 소통간담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만들기는 주민의 마음 만들기로부터’라는 주제로 별천지하동 마을만들기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자체로 이양된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주체가 돼 스스로 마을 계획을 세우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수행하는 사업이며 단계별로 평가를 진행해 대상지로 선정되면 각 마을에 따라 2000만원∼3억원이 지원되는 하동형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소통마을(1단계) 대상지 22개소 마을이장, 마을리더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추진사항과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승철 군수는 “시대 흐름은 생물처럼 항상 변화하고 이러한 변화는 불가피한 것”이라며 “그 변화를 주도해 마을에 긍정적인 시그널과 흐름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