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보은군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황금자 이임회장은 군정 발전과 여성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에서는 공로패를 보은군으로부터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금자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보은군 발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제20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정말순 신임회장은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넓게 소통하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정 발전을 위한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2년간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애쓰신 황금자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신임 정말순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쉽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8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랑의 간장·된장 나눔 행사, 일손 이음 봉사, 노인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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