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 경남도·도봉사센터·경남공동모금회와 온기 나눔 키트 전달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센터 및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관내 기관 봉사자 등 15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남도 온기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온기나눔 키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온기나눔 키트 나눔활동은 경남도·경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경남도 온기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관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자가 동참한다.

이날 활동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홀몸노인 혹은 저소득가정 등 기후 취약계층 400세대를 선정, 참여자들이 겨울이불 및 패드, 베개 커버의 침구 3종으로 구성된 키트를 수령해 각 세대에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동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추진한 경남도와 도자원봉사센터, 공동모금회 등 관계자 여러분과 겨울철 온기 나눔에 함께한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온기가 계속해서 순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온기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시작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자원봉사·기부·국민운동을 아우르는 나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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