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중독 폐해 예방 온라인 캠페인으로 ‘나만의 마약중독 예방 슬로건 만들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함께 마약 중독 예방에 대한 나만의 슬로건을 만들어 마약 폐해 예방을 위한 시민 참가 분위기를 확산하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천안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 소셜서비스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가자 중 3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준모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중독 폐해에 대해 생각하도록 하는 등 중독 문제없는 천안시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중독성과 폐해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마약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등 중독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치료와 회복을 위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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