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마을 지니어스 뇌 안마 치매 예방교실 큰 호응 얻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홍산면·세도면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지니어스 뇌 안마(뇌 건강 안심마을)⌟치매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니어스 뇌 안마 치매 예방교실은 지역 어르신의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안심마을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치매 예방교실은 치매예방체조, 인지재활워크북 활동을 비롯해 칠교놀이, 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사업 성과를 평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 치매가 제일 무서운데 재미있는 학습지도 풀고 모양 맞추는 게임도 하니까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라며“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점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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