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또래코칭으로 학생과 선생님의 성장을 돕는 스쿨코치 선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에듀힐링센터는 1월 23일(화)부터 31일(수)까지, 또래코칭 동아리 지원을 위한 스쿨코치(*또래코칭 지원단)를 공모한다고 발표하였다.

* 또래코칭이란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이 비슷한 연령의 또래 상호 간의 협력과 지지를 통해 정서적인 공감이나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스템

에듀힐링센터는 지난해 대전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또래코칭 동아리를 운영했다. 총 307교(초 150교, 중 89교, 고 62교, 특 6교)가 1개 이상의 동아리를 운영해 학생 17,116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또래코칭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통한 스쿨코치 114명을 선발해 지구별 3~5명의 스쿨코치를 매칭했다. 그 결과 스쿨코치 88명이 197교(초 105교, 중 58교, 고 31교, 특 3교)로 찾아가 최대 12시간까지 또래코칭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2023년 모든 학교에서 또래코칭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2024년에는 또래코칭 동아리를 더욱 내실 있고 특색 있게 운영하기 위해 희망학교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문코치 자격을 지닌 전문가 20명 내외를 공모하여 위촉한다. 위촉된 스쿨코치는 풍부한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또래코칭 동아리가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A중학교 또래코칭 동아리 지도교사는 스쿨코치를 활용한 경험에 대해“코칭 교육활동 경험이 풍부한 스쿨코치가 짜임새 있게 또래코치에게 또래코칭 교육활동을 해주어서 학생들이 코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좋았다. ”라고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스쿨코치는 에듀힐링센터의 중요한 인적 네트워크로, 내실 있고 특색 있는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2023년 또래코칭 동아리 운영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2024년에는 또래코칭 동아리가 내실있게 운영되어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 문화가 안착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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