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점검은 명절 귀성객과 군민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정류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군, 옥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실시했다.

옥천역, 공설시장, 향수시네마 등 7곳을 선정해 정기 검사 이행 여부와 안전성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와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지 시정 건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 조치 명령을 내렸다.

유재구 안전건설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함으로써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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