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지난 19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노량실버타운’을 방문해 현장 지도 및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노량실버타운은 하동군 금남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치매와 노인성 질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24시간 생활하는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상을 집중관리하고, 자율안전체계를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 사례 전파 및 화재안전 컨설팅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주도 소방시설 자율점검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유진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거동불편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해 피난·방화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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