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최근 5년간(2019~2023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통계 분석 결과를 알리며,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발생 비율로는 겨울(34.5%), 봄(28.5%), 가을(18.6%), 여름(18.2%) 순으로 매년 평균 약 31건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48%)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23.5%), 기계적 요인(12%) 순이었다. 이로 인해 8명의 인명피해와 약 14여 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되었다.

발생장소로는 주거시설(21.5%), 기타(20.5%), 산업시설(18.5%)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이에 대응하고자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특성 및 발화원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이번 화재통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여건에 적합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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