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 자율방재단 ⇨ 「강릉 올림픽파크」 주변 제설 참여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도 지역자율방재단*이 19일~21일 대설 관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동지역 후속제설** 등 제설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자율방재단 : 재난 대응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련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조직

(※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 및 시군구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근거 구성)

* 2024. 1월 기준 : 18개 시군 3,672여 명 가입‧활동 중

** 후속제설 : 주요 도로 제설 이후 골목길・이면도로 등의 제설로써, 물리적 제설과 제설제 살포 병행

강릉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1. 19.(금) 강릉 중앙시장 등에서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및 후속제설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1. 21.(일) 강릉 올림픽파크에 관람객 및 자원봉사자 등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스 아레나 등 올림픽 파크 일대에서 제설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동해시 자율방재단이 폭설이 내린 강릉시를 찾아 강릉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작업에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평소 어르신들의 통행이 많은 남대천 교량을 찾아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속제설을 실시했다.

또한, 평창군 자율방재단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회식이 개최된 19일에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파‧폭설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21일에는 대관령면 횡계리 시내 일대에서 도로 제설작업에 참여하는 등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태백시 자율방재단도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설상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하이원 리조트에서 제설작업에 동참하는 등 이번 대설 기간동안 도 지역 자율방재단이 제설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자율방재단연합회는 겨울철 후속제설 작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지난 12월 도청에서 자율방재단 선도의 “후속제설단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각 시군에서는 실제적인 방재단 활동을 위해 방재단원을 정비하고 자체적으로 「제설단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겨울철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1. 10. 기준 도 지역자율방재단 후속제설 등 제설 활동 실적 : 63회 490여 명

정영식 도 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시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국내·외 선수 및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후속제설 하는 등 방재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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