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농민회 서부여지회(회장 김기숙) 창립총회기념식이 지난 18일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서부여지역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산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여성농민회는 36년 전부터 여성농민교육과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농민 권익신장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부여군 여성농민회의‘토종씨앗지키기’운동과 관련한 많은 활동으로 새롭게 조직된 서부여지회의 앞으로의 각오와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초대회장을 맡게 된 김기숙 회장은 “여성농민들의 사회적 지위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 기간을 거치는 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부여지역 여성농민들을 위한 창립총회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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