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동장 박용동)은 22일 황보가코다리(대표 황보미정)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2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보가코다리는 지난 2021년부터 주류 판매 금액 중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립해 후원하며, 4년째 이웃사랑을 이어나가고 있다.

후원된 성금은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기탁 돼 봉명동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보미정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꾸준히 모은 성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동 봉명동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