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정적인 축제를 펼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영동 곶감 축제는 10만700여 명의 관광객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했다. 겨울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은 활기차게 북적였다.

39개 농가에서 준비한 곶감은 폐막 전에 동이 날 정도의 인기를 얻어 8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 지역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에 큰 도움이 되었다.

레스토랑에서는 곶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제공하며, '보부상 경매쇼' 등 가족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이벤트도 있었다. '용·감한 청룡금을 찾아라!' 이벤트와 상품권, 쿠폰 지급 등의 다양한 행사는 매출 증대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폐막 공연으로는 노인복지관 실버공연, 화려한 마술쇼, 감동적인 어린이 뮤지컬, 조희열 예술단과 이상운 가수의 무대, 싱글벙글 최은혜 노래교실, 트롯 신동 김태웅의 열정적인 무대, 활기찬 플래시몹 그리고 다채로운 퍼포먼스의 버드리 공연 등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운 빛과 풍미로 가득한 영동 곶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만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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