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성과중심, 시와 산하기관 간 일심동체의 결의 다져

제천시는 지난 19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장,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문화재단, 제천복지재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각 이사장, 상임이사, 사무차장 등 실무진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천시 산하재단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시민중심’,‘성과중심’의 두 가지 키워드로 산하기관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의 업무추진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계획보고로 진행됐다.

먼저 인재육성재단은 ▲ 기부금 모집 783건 365백만원 ▲ 장학금 지급 758건 695백만원의 주요성과와 △ 제2회 제천청소년 AI-STEAM축제 △ 제2회 대학입시박람회 등 7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문화재단은 ▲‘제천문화유산 야행’등 공모사업 발굴·추진 9건 ▲ 문화예술단체 48개 육성지원의 주요성과와 △‘문화유산 야행’2년연속 문화재청 공모선정에 따른‘의림지 야행’사업추진 △ 예술 꿈나무 지원사업 등 9개 사업계획을 보고했으며,

복지재단은 ▲‘디자인하우스’,‘생체신호인지 건강공유 플랫폼 개발’등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생태계 조성 ▲ 후원품 중복지급 예방 위한「중복키퍼」사업의 주요성과와 △ 제천형 공공프로젝트‘에이징 인 플레이스’사업 등 16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 2023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28만명 방문(자체추산 경제파급효과 406억원) ▲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위탁운영 공모 수주(2023~2026)의 주요성과와 △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 사업 △ 2024년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 등 14개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금 우리 시정은 오로지 시민들을 위해서 과거의 전례를 답습하는 행정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성과주의적인 행정을 해나가고 있으며 우리 산하기관들도 시정과 목표를 일치시켜 혁신을 해나가고 시민들에게 성과를 가져다 드릴 수 있도록 시와 하나가 되어야한다.”고 서두를 놓았으며,

“연 관광객 1,500만명 달성의 숫자에만 연연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산하재단과의 유기적 연결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잠자는 행정이 아니라 앞으로 돌진하고 비상하는 그런 조직으로 바꿔나가자”고 말미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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