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최종 점검 -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마무리를 앞두고, 용역 진행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회의가 19일 청주 SB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주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최응기 KAIST 오송캠퍼스 조성위원회 공동 위원장, 전효리 KAIST 경영전략팀장, 조민숙 청주시 신성장산업과장, 용역수행업체 ㈜이니씽크 이기종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작년 10월 개최한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한 용역 진행 상황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용역 준공을 위한 보완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작년 8월에 착수한 이 용역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환경 및 사업타당성 분석, 조성 기본 계획, 부지 배치, 첨단 바이오기술 연구개발(R&D), 창업 기업 육성ㆍ지원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담은 것으로 올해 2월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또한, 회의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방안과 향후, 지속적으로 예타면제 건의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는 등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전략들을 다각도로 논의하였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오늘 회의에 나온 의견과 보완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마스터플랜 수립 완성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충북 바이오산업 태동 30주년을 맞은 올해 충북과 KAIST가 합심하여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은 산ㆍ학ㆍ연ㆍ병 집중을 통한 한국형 켄달스퀘어를 조성, 향후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획용역비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