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창우 신임회장, 김성규 전임회장
왼쪽부터 이창우 신임회장, 김성규 전임회장

충북 괴산군4-H연합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5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원 이취임식에서는 제53대 임원으로 회장 이창우, 부회장 한대희, 지영선, 사무국장 경서연 외 5명이 취임했으며, 제52대 김성규 회장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공로패 수여를 진행했다.

김성규 이임회장은 “지난 4년간 회장직을 맡으면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단체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준 임원진과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농업 발전의 주축이 될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신임 회장을 필두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53대 임원 및 회원분들과 함께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괴산군4-H연합회 및 지역농업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괴산군4-H연합회는 장학기금 기탁 등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단체이며 청년농업인4-H회, 각 학교4-H회 등을 비롯하여 7개회, 200여 명이 활동하면서 지역농업을 이끄는 후계세대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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