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 나눔, 위생용품 지원 등 논의

고양특례시 식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여 진행할 첫 나눔 사업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기존에 진행했던 4개의 나눔 사업, 저소득 가구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월부터 시행 예정인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의 세부내용 공유 및 어려운 이웃 살핌 활동을 확대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눔 사업은 돌봄이 필요하거나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방문하여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또한 생일을 맞이한 아동 또는 청소년이 있는 가구에게 식사동 케이크&디저트 전문점인 ‘루렌비스’에서 기부 받은 케이크를 전달하면서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완규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더 든든한 이웃 돌봄의 식사동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모금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할 때이니만큼,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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