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수돗물 평가위원회 설치 운영 조례에 따라 전체 위원을 9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임기 만료 위원 4명의 연임과 신규 위촉 3명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돗물 평가위원회 위원장은 부군수이며, 위원은 수도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소속 공무원과 수도 분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일반 수요자 중에서 군수가 위촉하고 있다.

위원들은 매년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위원회에 참석해 수돗물의 정기 검사와 공표,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그 외 수돗물 관리와 수질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 모두 여성인 만큼 더 섬세하고 완벽한 수질관리로 신뢰도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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