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깨끗하고 맑은 생활용수를 공급해 주민생활환경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의 불편함과 고충을 적극 검토하여 2024년 사업에 관내 9개 마을(옥천읍 삼청리, 양수리, 가풍리, 대천리, 동이면 세산리, 안남면 연주리, 이원면 건진리, 군북면 와정리, 증약리)을 대상으로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4.98km의 상수관로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상수도를 이용하는 관내 3개 마을(동이면 청마리, 안내면 답양리, 이원면 개심리)에도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새롭게 5.35km의 지방상수도를 연결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희종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관내 급수구역을 꾸준히 확대해 급수취약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도 맑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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