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연 매출 5억원 미만 또는 종사자 21명 미만의 소규모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연구·품질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2월까지 업소 규모 및 매출액 등에 따라 2023년도에 소규모해썹 인증 등록업체 중에서 대상업체 선정과정을 거치며 선정된 업체는 3월부터 11월까지 중요관리점(CCP: Critical Control Point)에 대한 유효성검증 등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도내 소규모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도내 주류 제조업체 및 밀키트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이 제공되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지원으로 영세 식품업체가 보다 안정적으로 해썹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도내 식품 위생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으로 도내 식품제조업체의 역량 강화 및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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