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8일 ‘2024∼2025년 충청남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촉직 명단을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위원회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2년간이며, 구성 규모는 위원장·부위원장 당연직 각 1명과 위촉직 248명 등 총 250명이다.

분야는 △도로 및 교통, 토목 구조, 토질 및 기초, 수자원 상하수도, 항만·해안, 토목 시공 건설 관리 등 6개 토목 분야 △건축 계획, 건축 구조, 건축 시공 건설 관리, 건축 설비·전기·통신·소방 등 4개 건축 분야 △단지계획·조경·환경 등 1개 공통 분야로 총 11개 전문 분야다.

도는 해당 전문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해 말 공개 모집 방식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11개 분야에 총 781명이 응시해 역대 최대인 3.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를 거쳐 도가 선정한 위원회 위촉직은 △학계 73명 △공공기관 53명 △민간업체 75명 △공무원 47명이다.

이번 위원회에선 건설 업무 특성상 참여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청년·여성*과 지역 인재를 우선 위촉해 도정 참여의 폭을 넓혔다.

*청년 18명, 여성 27명 우선 위촉

충청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와 도 산하기관, 시군이 시행하는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구조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등을 심의하고 대형 공사의 입찰 방법 등 건설 기술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법정 위원회다.

위원회가 심의한 안건 수는 2019년 38건(11회)에서 지난해 125건(33회)으로 5년 동안 약 3배 증가했다.

도는 정부예산 10조 시대 맞춰 앞으로 공공 분야의 건설공사 발주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원회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부실 건설공사로 인한 사회적 불신이 커지는 등 안전과 품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면서 “전문성·기술력으로 바탕으로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를 수행해 공공 건설공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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