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년도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및 생산·계획 회의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농산물을 생산해 로컬매장 및 센터에 출하를 원하는 신규 농가와 기존 조합원으로 현재까지 100여 명이 신청했으며 교육 당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이번 교육과 회의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로컬매장 생산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교육과 품질관리, 안전성 검사, 매장에 진열하는 방법, 기간, 수수료 등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에 로컬푸드 출하에 참여해 온 정기 보수교육 대상자에게는 지난 1년간의 로컬매장 판매실적,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 품목과 판매 순위, 타 지역매장의 판매 순위, 식재료 공급처 출하 현황 등을 공유하고, 올해 생산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생산자 교육, 소비자 체험, 공공 기관급식, 복지사업, 대도시 판로 확보 등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과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농산물을 로컬매장에 출하를 원하는 농가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043-832-60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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