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A ‘트립닷컴 그룹’과 손잡고 대만, 중국 개별여행객 대상 대구 여행 캠페인 진행으로 대구 관광의 매력 집중 홍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진흥원’)는 글로벌 OTA‘트립닷컴 그룹’과 손잡고 대구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진흥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위축된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OTA 등과 함께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대구의 주요 방한 국가인 대만과 중국에서 대구 관광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만큼 해당 국가 여행객들에게 대구의 매력과 대구 여행 통합플랫폼 ‘대구트립’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진흥원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한 달여간 대구관광 특별 캠페인을 진행해 대구 여행상품 판매 건수가 5,740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본 캠페인으로 판매된 대구행 항공권 및 호텔, 체험상품 등으로 외국인 개별여행객 약 9천 명가량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약 70억 원의 여행경비 지출로 대구 관광업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출처 : 트립닷컴 및 2019 대구관광실태조사 외국인 개별관광객 평균 지출경비>

특히 대구트립 소개 캠페인 페이지는 대만과 중국에서 한 달 동안 약 2,9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며 대구 여행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진흥원은 1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2024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연계하여 대구트립 홍보 및 외국인 여행객 대상 교통카드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대구트립 앱 다운로드 후 대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위치한 관광정보 안내센터에서 인증하면 된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 등을 통해 국내외 개별 관광객 유치로 대구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트립(Daegu Trip)’ 모바일 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출시된 대구 여행정보 통합플랫폼이다. ‘트립닷컴 그룹’과 제휴해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항공, 숙박, 체험 등 주요 여행상품에 대한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공연 및 전시 정보, 교통, 날씨 등 관광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함으로써 대구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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