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회사법인 어진수산(대표 최규하)이 지난 17일 영동군청을 찾아 (재)영동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맡겼다.

어진수산은 영동군 학산면에서 양어 및 양식업을 하는 업체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 세대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최규하 대표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 기업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영동군 운영위원회(회장 장시영)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14년과 2022년에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장시영 회장은 “교육은 미래를 만드는 투자이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게 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이 영동군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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