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특별하고’,‘스마트한’영상회의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로써 보다 폭넓고 다양한 형태의 영상회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전문가와 학계 등 민간 참여자들의 원격 참여가 가능해져 회의 참여 및 진행의 수월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영상회의시스템은 주로 중앙부처와 지방 행정기관 간 회의에 국한됐으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고도화된 영상회의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노후화된 시스템을 개선하고, 보다 다양한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회의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새로운 영상회의시스템은 일반회의 뿐만 아니라 행정망 영상회의와 전시재난 영상회의, 민관협업 영상회의, 온나라 영상회의 등 보다 다양한 형태의 회의 지원이 가능하다.

PC 및 모바일에서도 참여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통합제어 및 예약관리 등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편의성과 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됐다.

일례로 최근 2024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유치를 위해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새로운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이 새로운 도약의 의미와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영상회의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새롭게 구축된 영상회의시스템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집단 지성을 모으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의사결정의 유연성과 신속성을 높여 영상기반의 민·관 협업 소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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