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 자율방범대에서 백미 104포를 기탁하여 이웃사랑 실천

송학면 자율방범대는 15일 백미(10kg) 104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했다.

이날 기탁 한 쌀은 지난 13일 개최된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이임 김희봉, 취임 임기봉)에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과 대원들이 십시일반 하여 구매한 쌀이다.

임기봉 자율방범대장은 “일회용 화환보다는 쌀로 축하를 받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준비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금영동 송학면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만으로도 감사한데, 이웃 나눔까지 생각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학 자율방범대는 남녀 32명으로 구성되어 야간 범죄예방 활동과 청소년 선도, 행사 교통정리,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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