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면장 장경수)은 16일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고문 3명,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재현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제11기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 12월 공개모집과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위원들은 2025년까지 2년간 주민들의 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재현 위원장은 “책임감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힘써 살기 좋은 청안면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경수 청안면장은 “그동안 맑고(淸) 편안한(安) 청안을 만들기 위해 민과 군이 함께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면, 이제는 청안면이 한 단계 성장하고 자리매김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제10기 위원들의 업적을 발판 삼아 제11기 위원들이 향후 2년간 주민주도의 지역발전을 이루어 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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