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동군민장학금에 대한 지역 사회의 뜻깊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영동농공단지협의회(회장 이명열)와 영동읍 박언기 씨가 장학금을 맡겼다.

영동농공단지협의회는 지난 16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재)영동군민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500만원을 기탁하며 영동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회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명열 회장은 “기부한 장학금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동읍 박언기 씨 역시 같은 날 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 지역 인재 양성에 손을 내밀었다.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박언기 씨는 2022년에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박언기 씨는 “장학금 기탁으로 영동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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