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중공업(대표 손성기)는 지난 16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2002년 창립한 성덕중공업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해 파이프 스폴과 조선, 육상, 해양 플랜트를 전문 생산하는 우수 중소기업이다.

학산면 서산리가 고향인 손성기 대표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고향에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손 대표는 지난 2020년에도 영동군에 3,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손성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가 필요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손성기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소중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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