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회장
이한영 회장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 이취임식이 12일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전현직 임원, 읍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17대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영(56세·감물면) 신임 회장은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해 농촌지도자 감물면회 총무, 농업경영인 감물면 회장,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수석부회장 곽호석, 부회장 황영호, 사무국장 이승규, 감사 박병근, 안오군이 2024년도 임원으로 선출돼 3년간 괴산군 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 신임회장은 “괴산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임하는 지태권 전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농촌지도자와 괴산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뜻이 담긴 공로패를 받았다.

농촌지도자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 선도, 후계자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국 조직의 농업인 단체다.

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는 현재 11개 읍면에 32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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