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충주 지역 복합문화 활동 공간 생겨

충주시는 서충주 지역민과 생활문화 동호회의 문화공간인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를 1월 정식 개관하여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충주 생활문화센터는 서충주 국민체육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요가, 무용 등 신체활동 공간인 마루연습실, 음악활동(밴드) 공간인 연습실, 회의, 학습 등 주민자율공간인 동아리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지난 12월, 요가, 통기타 등 10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는 시범 운영기간 동안 활동한 참여자의 의견 수렴 및 지역민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화 프로그램, 동호회 활성화 방안 등을 계획하고 오는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이며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창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서충주 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동호회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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