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10일 군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시작한 ‘김인자 작가 초대전’을 3월 30일까지 계속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화와 손 글씨(캘리그라피) 작품 등 45점을 출품해 색다른 감동을 주고 있다.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을 김 작가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수준 높은 작품과 독창적인 손 글씨를 만나는 순간이 관객들의 희열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김 작가는 전국 학생 미술대전 심사위원, 충청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지냈고 김인자 동양화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 작가는 “군청 작은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더 멋진 작품들로 만나 뵙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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