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회장 이·취임식 기념 축하 쌀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

하동군 화개면은 화개면청년회(회장 주우림)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00kg(226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탁한 쌀은 지난 10일 화개면청년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으로, 청년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주우림 회장은 “이번 쌀 기부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청년회원들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담긴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귀은 화개면장은 “지난 연말에 이어 갑진년 새해에도 뜻깊은 기탁을 해주신 주우림 회장님과 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화개면을 만들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개면 청년회는 작년 여름에도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마을 경로당에 수박 기증행사를 했으며, 겨울철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위한 명태 기증행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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