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이사장, 김성호 감사 각 1,000만원, 이현수 이사 500만원 출연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서는 지난 11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하동향우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하동군장학재단 임원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위해 이양호 이사장은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억3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적량면 장학복지회 창립총회에 1억원, 재부하동향우회 장학회에 1,500만원을 기탁 하기도 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나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하는 등 고향을 위해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키다리 할아버지이다.

재부하동향우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하동군장학재단 감사를 맡고 있는 김성호 회장은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양보면 출신으로 양보면 향우회장, 체육회장, 재부향우회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향우 자녀들을 위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부향우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삼우종합개발 대표이며, 하동군장학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이현수 이사는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2,500만원을 출연했다. 양보면 출신인 이현수 이사는 외롭고 힘든 이웃을 위해 지난해 설 명절에 540만원 상당의 쌀 떡국 300상자, 하동지역 집중호우 침수 피해 주민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250대, 코로나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증하는 등 고향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어려울 때나 손길이 필요할 때면 주저 없이 달려와 주시는 향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장학기금은 고향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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