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스마트 농업 기술 개도국에 꽃 피운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진흥원’)은「KOICA 글로벌연수」2회 연속 선정으로 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에 전북의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전수한다.

진흥원은 「2024년도 KOICA 글로벌연수」(‘24~’26 아프리카 및 중남미 7개국 기후스마트농업 역량강화 연수) 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22년부터 시작한 몽골 (고비알타이주) 스마트 농업 KOICA 글로벌연수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남미까지 새로운 국제협력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다.

이번‘아프리카·중남미 스마트농업 연수’는 7개국 (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도미니카, 온두라스, 벨리즈)의 농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견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신규 사업 선정에 따라 총 10억원 상당의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올해는 몽골과 아프리카 및 중남미 7개국의 농업 공무원 40여명이 전북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전북의 신흥교류 국가인 인도네시아 대상 스마트 농업 연수 사업을 KOICA에 신청하여 현재 1차 심의를 통과한 상태로 앞으로도 전북의 자원을 수출하는 ODA 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진흥원은 ‘KOICA 글로벌연수’뿐만 아니라 자체 사업으로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주 농업기술 연수와 베트남 닥락성 자동차 기술 연수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여 전북의 주력산업을 활용한 해외 기술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김대식 진흥원장은 “연수사업은 親전북인사 양성은 물론, 전북의 기술과 정책을 수출하는 고도화된 국제교류의 방식으로, 특히 올해 총 10개국(몽골, 케냐, 모잠비크, 르완다, 말라위, 온두라스, 도미니카, 벨리즈, 베트남, 카자흐스탄) 대상 연수사업 운영은 곧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제고할 뿐만 아니라 도내 기업 및 단체의 해외진출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도내 청년 인재에게 ODA 실무경험을 제공하는‘KOICA 영프로페셔널’공모에도 9회 연속 선정되어, ‘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0명의 도내 청년 인재를 배출하는 등 전북의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