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기복, 민간위원장 임영석) 참새미복지단은 지난 10일 지역특화사업 「가득餐(찬)행복 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참새미복지단은 2022년 4월부터 매월 2회씩 식사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가구에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지지를 위해 반찬을 전달하며 불편함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해 왔다.

가득餐(찬)행복 반찬지원 사업은 2022년 10가구 지원으로 시작해 2023년 15가구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17가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을 통해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에게 병원입원 지원 및 긴급의료비 지원을 연계했고, 선호 메뉴와 지원 주기의 적절성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원 대상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한걸음의 정성으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매 끼니마다 반찬을 준비하기 어려워 대충 식사를 해결하시던 분들께 다양한 반찬과 정기적인 방문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손기복 용강동장은 “작은 반찬 나눔이 이웃과의 정을 이어주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더불어 행복한 용강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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