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원아들이 함께해…성금 170,630원 기탁

고양특례시 화전동에 위치한 예원어린이집은 지난 8일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70,630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예원어린이집에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4명의 원아들이 직접 꾸미고 저금한 산타 저금통과 원장, 교사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추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원어린이집 전광희 원장은 “원아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알고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아이들과 교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옥님 화전동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과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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