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 위(Wee) 센터는 1월 11일(목) 심리, 정서적인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개의 전문심리치료지원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문심리치료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치료·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효과적인 위기 개입 및 학교 적응을 위한 사업이다.

2024년 협약기관은 ▲지정신건강의학과의원 ▲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심리상담센터 심(心) ▲마음위드 아동교육상담센터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한국심리연구소 대전심리상담센터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으로 총 7개 기관이다. 학교는 전문심리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인지한 경우, 관할 지원청에 유선으로 접수하고, 관할 지원청은 연계 가능 기관 확인, 학교 안내 등 절차에 따라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기관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위기 학생 및 청소년의 정서와 특성을 반영한 심층적인 심리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학교, 전문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향후에도 전문심리치료지원기관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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