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고, 천안시 성환읍에 ‘찾아가는 카페’ 수익금 기부

천안시 성환읍(정원진 읍장)은 지난 9일 성환고등학교 관광경영과 바리스타 동아리가 ‘찾아가는 카페’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84만 원을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카페’는 성환고 관광경영과 바리스타·로스팅 동아리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료 및 드립백을 주문받고 판매하는 교육 활동이다.

최정욱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면서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실습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진 읍장은 “이웃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성환고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