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9일 관내 한 식당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아 보훈단체협의회 등 9개 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보훈단체 건의 사항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및 보훈에 관한 의견을 듣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수와 9개 보훈 단체장이 자유롭게 식사하면서 보훈과 군정에 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김돈곤 군수는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보훈 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전하고,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김돈곤 군수는 “힘든 시기에 우리나라를 수호했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함께 이겨낸 역사를 자랑스럽게 이어가는 청양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우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며, 청양군 보훈단체협의회는 올해도 보훈단체 회원들의 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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