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20박스 취약계층에게 전달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만선식당을 운영하는 손기복 씨는 9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인)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기복 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친절하고 착한 가성비의 충주여행 맛집으로 소문나 있으며, 2016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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