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부적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1월 8일 부적면사무소에 방문하여 홀로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노인들에게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앞치마, 인형, 테라리움 등을 만들고, 학부모들이 먹거리를 준비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열었던 나눔장터에서 벌어진 수익금 625,000원으로 쌀을 구입한 것이다.

부적초등학교장은 “나눔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가치도 배웠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차광호 부적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사랑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용기가 되고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쌀은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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