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12박스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고양특례시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관내 소재한 승리태권도장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2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승리태권도에서는 9년 동안 정기적으로 재원 중인 학생과 지도진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라면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승리태권도 정원용 관장은 “매년 라면을 후원하며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공동체 의식을 갖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모은 라면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절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새해가 시작되는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준 승리태권도장 관계자와 원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라면을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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