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모든 경로당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서구보건소는 8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의 다수 이용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건강주치의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경로당 현장으로 찾아가 어르신의 기초신체 검사와 허약수준 및 건강 진료상담, 개인별 맞춤 질병치료 및 통증관리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한방 침, 한방 약 처방, 귀 혈자리 지압패치, 건강 생활 실천 정보 제공 등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해에는 고양시 한의사회와 연계하여 경로당 80곳, 1,947명의 어르신께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했으며, 올 해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서구 관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어르신의 만성질환 ‧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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