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단장 신우식, 이하 피해방지단)이 지난 4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포획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수렵 안전교육, 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임원진으로 신우식 단장, 조성수 부단장, 김현중 사무국장을 선출하고 조별 조장을 선발하면서 안전한 포획 활동을 다짐했다.

피해방지단은 모범 엽사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역별 6개 조로 나눠 군내 농작물과 인명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신우식 단장은 “앞으로 1년 동안 유해야생동물 구제 활동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군과 유기적인 협의를 하는 등 야생동물에 의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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